씨투라이프 일일NEWS(11.24금)

성남시 분당 수내동 도심 한복판에 있는 펀스테이션의 4차 매각공고를 냈다.

최초감정가의 80%인 1,002억 원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전자 자산처분 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에

펀스테이션 건물과 토지 매각에 관한 4차 공고문이 올랐다.

앞서 1차(9.8~21), 2차(9.28~10.18), 3차(10.31~11.13)에 걸쳐 매각절차를 진행했지만

응찰자가 없어 최저 낙찰가까지 떨어졌다.

매각 대상은 분당구 수내동 1-1번지 시유지 (6563㎡)

지하 3층, 지하 6층, 건축 연면적 (3만6595㎡) 규모의 대형건물로

2014년 5월 준공되었다.

작년 12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건물 용도는 교육연구·아동 관련 시설에서 주상복합, 업무시설, 문화·집회시설로 변경된 상태로

주상복합 등 새로운 시설로 건립할 경우 수지분석이 가능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12월 6일까지 14일간 온비드를 통해 응찰이 진행되며,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금액을 입찰한 매수 희망자가 펀스테이션 건물과 토지를 낙찰받게 된다.

한편 시는 1차 매각 공고를 낼 때부터 80% 이하로는 떨어지면 팔지 않겠다는 방침을 정해 놓고,

4차 매각 때까지 매수자가 없을 경우

 80% 이상 최고가를 제시한 입찰자에게 수의계약으로 매각한다는 계획이다.